추운 겨울, 장시간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 동상과 동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증상 모두 추위로 인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심각도와 증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상과 동창의 차이점, 주요 증상, 효과적인 대처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고,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동상과 동창의 차이점
구분 | 동창 (Chilblains) | 동상 (Frostbite) |
원인 | 차가운 환경에서 혈관 수축 → 혈액순환 장애 발생 | 극저온에서 피부 조직이 얼어버림 |
피부 손상 정도 | 표피(겉 피부)만 손상됨 | 피부뿐만 아니라 혈관, 근육, 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음 |
주요 증상 | 피부가 붉거나 보라색으로 변함, 가려움, 부종, 따끔거림 | 피부가 창백하거나 회색, 검게 변함, 감각 저하, 통증, 물집 |
치료 가능성 | 온난한 환경에서 회복 가능 | 심한 경우 조직 괴사 발생, 절단 가능성 있음 |
주로 발생하는 부위 | 손가락, 발가락, 귀, 코 | 손가락, 발가락, 코, 귀, 뺨 |
응급처치 |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 후 서서히 체온 올리기 | 즉시 병원 치료 필요, 갑자기 온도 변화 주면 안 됨 |
👉 동창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지만, 동상은 심각한 조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2. 동창과 동상의 주요 증상
✅ 동창의 증상 (경미한 추위 손상)
✔ 피부가 붉거나 보라색으로 변함
✔ 가려움, 따끔거림, 화끈거리는 느낌
✔ 부종이 생기고 손이나 발이 붓는 느낌
✔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 있음
🚨 동상의 증상 (심각한 조직 손상)
✔ 초기에는 피부가 창백하거나 노란색을 띰
✔ 감각이 둔해지고 저린 느낌
✔ 심한 경우 피부가 딱딱하게 굳고 감각이 사라짐
✔ 피부가 검게 변하면 조직 괴사가 진행됨
👉 동창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지만, 동상은 조직이 얼어버려 심한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동창과 동상의 대처법
🧊 동창 응급처치 (가벼운 추위 손상 시)
1️⃣ 따뜻한 장소로 이동 (실내로 들어가 체온을 유지)
2️⃣ 미지근한 물(3740℃)에 1015분간 담그기
3️⃣ 보습제나 바셀린을 발라 피부 보호
4️⃣ 가볍게 마사지를 하여 혈액순환 촉진
5️⃣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 복용 가능
👉 동창은 피부 조직이 얼지 않았기 때문에 서서히 온도를 올려주면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동상 응급처치 (심각한 경우 즉시 병원 치료 필요)
1️⃣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 (추위로부터 보호)
2️⃣ 동상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않기 (조직 손상 가능)
3️⃣ 미지근한 물(3740℃)에 2030분 담그기 (갑자기 뜨거운 물 사용 금지)
4️⃣ 마른 수건으로 감싸 체온 유지
5️⃣ 피부가 검거나 감각이 없으면 즉시 병원 방문
6️⃣ 동상 부위가 젖었으면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보온 유지
👉 동상은 심각한 조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른 응급처치 후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4. 동창과 동상을 예방하는 방법
✅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 기온이 낮을 때는 장갑, 양말, 모자 착용 필수
✔ 손, 발, 귀 등 말단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
✔ 젖은 옷을 입지 않도록 하고, 방수 기능이 있는 옷 착용
✔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 피하기
✔ 춥다고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기
✔ 고혈압, 당뇨,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
🏠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 실내 온도 18~22℃ 유지
✔ 습도를 40~50% 유지하여 피부 건조 방지
✔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혈액순환을 돕는 스트레칭 하기
✔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에서 따뜻하게 있기
👉 동창과 동상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미리 대비하면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5. 동창과 동상에 취약한 사람들 (특별한 주의 필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추위로 인한 손상 위험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어린이 & 노인 –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함
✔ 말초혈관질환자 (당뇨병, 고혈압 환자)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동상 위험 증가
✔ 흡연자 –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저체온증과 동상 위험 증가
✔ 야외 근무자 (건설 노동자, 군인 등) – 장시간 추위에 노출될 가능성 높음
✔ 등산객, 캠핑족 –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경에서 활동하는 경우
👉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
✔ 동창은 피부 표면에만 발생하는 경미한 증상이며, 동상은 조직이 얼어버리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 동창은 따뜻한 환경에서 자연 회복이 가능하지만, 동상은 빠른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 추운 날씨에는 장갑, 양말, 모자 등으로 체온을 보호하고, 젖은 옷을 피해야 합니다.
✔ 동상이 의심되면 절대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온도를 올려야 합니다.
✔ 추운 날씨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몸을 자주 움직이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추운 겨울, 동창과 동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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