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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스터

동상과 동창의 차이와 대처법

by 건강박사 보라돌이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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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이 추운 날씨로 인해 손이 얼음이 되어버린 모습을 표현한 사진
눈사람이 추운 날씨로 인해 손이 얼음이 되어버린 모습을 표현한 사진

 

추운 겨울, 장시간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 동상과 동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증상 모두 추위로 인해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기는 질환이지만, 심각도와 증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상과 동창의 차이점, 주요 증상, 효과적인 대처법 및 예방법을 알아보고,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동상과 동창의 차이점

구분 동창 (Chilblains) 동상 (Frostbite)
원인 차가운 환경에서 혈관 수축 → 혈액순환 장애 발생 극저온에서 피부 조직이 얼어버림
피부 손상 정도 표피(겉 피부)만 손상됨 피부뿐만 아니라 혈관, 근육, 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음
주요 증상 피부가 붉거나 보라색으로 변함, 가려움, 부종, 따끔거림 피부가 창백하거나 회색, 검게 변함, 감각 저하, 통증, 물집
치료 가능성 온난한 환경에서 회복 가능 심한 경우 조직 괴사 발생, 절단 가능성 있음
주로 발생하는 부위 손가락, 발가락, 귀, 코 손가락, 발가락, 코, 귀, 뺨
응급처치 따뜻한 환경으로 이동 후 서서히 체온 올리기 즉시 병원 치료 필요, 갑자기 온도 변화 주면 안 됨

👉 동창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지만, 동상은 심각한 조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2. 동창과 동상의 주요 증상

✅ 동창의 증상 (경미한 추위 손상)

✔ 피부가 붉거나 보라색으로 변함
✔ 가려움, 따끔거림, 화끈거리는 느낌
✔ 부종이 생기고 손이나 발이 붓는 느낌
✔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 있음

🚨 동상의 증상 (심각한 조직 손상)

✔ 초기에는 피부가 창백하거나 노란색을 띰
✔ 감각이 둔해지고 저린 느낌
✔ 심한 경우 피부가 딱딱하게 굳고 감각이 사라짐
✔ 피부가 검게 변하면 조직 괴사가 진행됨

👉 동창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지만, 동상은 조직이 얼어버려 심한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동창과 동상의 대처법

🧊 동창 응급처치 (가벼운 추위 손상 시)

1️⃣ 따뜻한 장소로 이동 (실내로 들어가 체온을 유지)
2️⃣ 미지근한 물(3740℃)에 1015분간 담그기
3️⃣ 보습제나 바셀린을 발라 피부 보호
4️⃣ 가볍게 마사지를 하여 혈액순환 촉진
5️⃣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 복용 가능

👉 동창은 피부 조직이 얼지 않았기 때문에 서서히 온도를 올려주면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동상 응급처치 (심각한 경우 즉시 병원 치료 필요)

1️⃣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 (추위로부터 보호)
2️⃣ 동상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사지하지 않기 (조직 손상 가능)
3️⃣ 미지근한 물(3740℃)에 2030분 담그기 (갑자기 뜨거운 물 사용 금지)
4️⃣ 마른 수건으로 감싸 체온 유지
5️⃣ 피부가 검거나 감각이 없으면 즉시 병원 방문
6️⃣ 동상 부위가 젖었으면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보온 유지

👉 동상은 심각한 조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빠른 응급처치 후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4. 동창과 동상을 예방하는 방법

✅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

기온이 낮을 때는 장갑, 양말, 모자 착용 필수
손, 발, 귀 등 말단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
젖은 옷을 입지 않도록 하고, 방수 기능이 있는 옷 착용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꽉 끼는 옷 피하기
춥다고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기
고혈압, 당뇨,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

🏠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예방법

실내 온도 18~22℃ 유지
습도를 40~50% 유지하여 피부 건조 방지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혈액순환을 돕는 스트레칭 하기
추운 날씨에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에서 따뜻하게 있기

👉 동창과 동상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미리 대비하면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5. 동창과 동상에 취약한 사람들 (특별한 주의 필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추위로 인한 손상 위험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어린이 & 노인 –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함
말초혈관질환자 (당뇨병, 고혈압 환자) –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동상 위험 증가
흡연자 –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저체온증과 동상 위험 증가
야외 근무자 (건설 노동자, 군인 등) – 장시간 추위에 노출될 가능성 높음
등산객, 캠핑족 –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경에서 활동하는 경우

👉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

동창은 피부 표면에만 발생하는 경미한 증상이며, 동상은 조직이 얼어버리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동창은 따뜻한 환경에서 자연 회복이 가능하지만, 동상은 빠른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추운 날씨에는 장갑, 양말, 모자 등으로 체온을 보호하고, 젖은 옷을 피해야 합니다.
동상이 의심되면 절대 피부를 문지르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온도를 올려야 합니다.
추운 날씨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몸을 자주 움직이고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추운 겨울, 동창과 동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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