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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스터

나도 치매 초기 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와 예방법

by 건강박사 보라돌이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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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린 모습을 표현한 사진
치매에 걸린 모습을 표현한 사진

 

치매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건망증과 치매 초기 증상을 혼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적절한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치매 초기 증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고,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까지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치매 초기 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라,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변화를 함께 동반합니다. 다음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치매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기억력 저하
  • 최근 대화를 기억하지 못하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고 찾지 못하는 일이 잦다.
  • 중요한 약속이나 일정을 자주 잊는다.
  • 언어 능력 변화
  • 말이나 글을 할 때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 대화 중 맥락 없이 다른 이야기로 전환하거나 문장이 어색해진다.
  • 판단력 저하 및 문제 해결 능력 감소
  • 익숙한 계산(거스름돈 계산, 간단한 수학 문제 등)을 어려워한다.
  • 평소 쉽게 하던 요리나 가계부 정리를 힘들어한다.
  • 길 찾기 어려움
  •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헷갈리거나 방향 감각이 떨어진다.
  • 목적지를 찾지 못하거나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잊어버린다.
  • 성격 및 감정 변화
  • 갑자기 예민해지거나 불안감이 증가한다.
  • 무기력해지고 의욕이 저하된다.
  • 이유 없이 화를 내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 일상생활의 어려움
  • 옷 입기, 식사 준비, 위생 관리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흐트러진다.
  • TV 시청이나 신문 읽기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진다.

위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치매 초기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지속될 경우,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치매 예방을 위한 필수 습관

치매는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아래 예방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1) 두뇌를 활성화하는 생활 습관

  • 독서, 글쓰기, 퍼즐 맞추기 등 두뇌기 활동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한다.
  • 새로운 취미(악기 배우기, 외국어 공부 등)를 시작한다.
  • 매일 신문을 읽거나 일기를 쓰며 기억력을 훈련한다.

✅ 2) 건강한 식습관 유지

  • 오메가-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고등어, 연어)과 견과류를 섭취한다.
  • 과일, 채소, 통곡물이 포함된 지중해식 식단을 따른다.
  • 가공식품, 인스턴트 음식, 과도한 당분 섭취를 줄인다.

✅ 3) 규칙적인 운동 습관

  •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주 3~4회 이상 실시한다.
  • 요가, 필라테스 등으로 신체 균형 감각을 유지한다.
  • 가벼운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 감소를 예방한다.

✅ 4) 사회적 활동 유지

  • 친구나 가족과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눈다.
  • 동호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사회적 관계를 유지한다.
  • 외출을 자주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

✅ 5)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며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 명상, 심호흡, 가벼운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를 줄인다.
  •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취미 활동을 자주 한다.

3. 치매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고위험군 체크)

다음 요인에 해당하는 경우, 치매 예방을 더욱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매 고위험군 체크리스트

  • 65세 이상이며 기억력 감퇴를 경험하고 있다.
  • 가족 중 치매 환자가 있다. (유전적 요인).
  •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
  • 우울증을 겪거나 오랜 기간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적이 있다.
  • 흡연 및 과도한 음주 습관이 있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

위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된다면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결론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인을 모두 힘들게 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단순한 건망증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치매 초기 증상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치매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므로 미리 예방하고, 늦기 전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치매가 의심될 경우,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뇌 건강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두뇌 활동을 꾸준히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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